모니터 LCD?OLED?IPS?

모니터 LCD?OLED?IPS?

모니터는 단순히 화면을 보여주는 도구를 넘어, 우리의 작업 효율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기술들이 경쟁하며 발전하고 있는 만큼, 각 기술의 특징과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기술은 바로 LCD, 액정 디스플레이입니다. LCD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술이죠. 액정이라는 물질에 전압을 가해서 빛의 투과율을 조절해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인데, 액정 자체는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백라이트라는 광원이 필요합니다. LCD의 장점이라면 얇고 가벼워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전력 소모도 적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해상도의 제품이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고, 수명도 길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나 밝기가 달라 보일 수 있고,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빠른 화면 전환 시 잔상이 남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저온에서 반응도가 느려서 슬로모 처러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야외 찰영을 영하 10도에서 5시간 이상 할것이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저는 고드름이 맺힐때까지 촬영을 하기 때문에 화면이 얼어서 망가지는지 잘 관리 해야 합니다.

LCD는 또 세부적으로 TN, VA, IPS, ADS 이렇게 네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TN은 응답속도가 빨라서 게이밍 모니터에 많이 쓰이지만 시야각과 색 재현율이 떨어지고, VA는 TN보다는 시야각과 명암비가 좋지만 응답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IPS는 넓은 시야각과 뛰어난 색 재현율을 제공하지만 응답속도가 TN에 비해 느리고요, ADS는 IPS와 비슷하지만 좀 더 저렴하게 생산되는 패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반 친구 아버지가 노트북을 가져왔는데 거기에 있던 바둑 게임을 실행시켜 아이들에게 보여 줬는데 그때 모니터의 시야각이 상상을 초월하게 적어서 조금만 직각으로 보지 않으면 화면 윗부분은 색이 심하게 어둡게 나왔습니다. 1990년대 일인데, 아직도 아마존에서 싼 모니터를 사면 그런 모니터를 받을수 있으니 꼭 시야각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기술은 OLED, 유기 발광 다이오드입니다. OLED는 LCD와는 다르게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화합물을 사용해서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개별 화소가 자체적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죠. OLED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어서 무한대의 명암비를 자랑한다는 점, 그리고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든 색상 변화 없이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응답속도도 매우 빨라서 잔상이 거의 없고,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특정 화면을 장시간 켜두면 번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명이 LCD에 비해 짧은 편이라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밝기가 LCD에 비해 낮을 수도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는 Mini LED 이 있습니다. Mini LED는 LCD 패널에 사용되는 백라이트 광원을 기존 LED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서 더 많은 LED를 넣은 기술입니다. 이렇게 하면 화면 밝기, 명암비, 그리고 색재현율 을 훨씬 높일 수 있죠. Mini LED는 로컬 디밍 기능 덕분에 명암비가 크게 향상되고, 밝기도 기존 LCD보다 훨씬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색상도 더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OLED와는 달리 번인 현상 걱정도 없죠. 하지만 LCD보다는 비싸고, OLED보다는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고, 밝은 부분 주변에 빛이 번지는 블루밍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술 발전에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은 개선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icrMo LED입니다. Micro LED는 각 화소에 매우 작은 LED를 사용해서 스스로 빛을 내는 기술인데요, OLED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킨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icro LED는 OLED처럼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고,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응답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뿐만 아니라 OLED보다 훨씬 밝은 화면을 제공하고, 번인 현상도 없고, 수명도 더 길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 기술이라 생산 비용이 매우 높아서 가격이 매우 비싸고, 대량 생산과 기술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각 기술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모니터 기술을 선택해야 할지는 여러분의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이밍을 주로 하신다면 응답속도가 빠른 TN 패널이나 높은 화질을 제공하는 OLED, 혹은 고주사율 IPS 패널을 고려해보실 수 있고, 그래픽 작업을 하신다면 정확한 색 재현율과 넓은 시야각이 필요한 IPS 패널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영화 감상을 좋아하신다면 높은 명암비와 화질을 제공하는 OLED나 Mini LED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죠. 물론 일반적인 작업을 하신다면 경제적인 가격에 준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VA나 IPS 패널을 고려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더 다양한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도 등장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모니터를 구매하실 때는 최신 기술 동향을 잘 살펴보시고,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요소, 색 정확도 입니다.
모니터를 선택할 때 크기, 해상도, 주사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색상에 민감한 작업을 하거나,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인 화면을 원한다면 색 정확도 또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색 정확도란 모니터가 실제 색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사진 편집, 그래픽 디자인, 영상 작업 등 색상에 민감한 작업을 할 때 특히 중요하며, 일반 사용자도 더욱 사실적이고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색 정확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색 재현율: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 영역의 넓이를 의미합니다. sRGB, Adobe RGB, DCI-P3 등의 표준 색 공간을 기준으로 퍼센티지(%)로 표시합니다.

TV나 모니터를 구매하면 박스 옆에 이런거 많이 표시되 있다.

예를 들어 sRGB 100%는 모니터가 sRGB 색 공간의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애플이 그토록 자랑하는 맥북이나 아이패드 나 아이폰은 대게 99%이상으로 만들어 집니다. 일반인은 정말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온라인 쇼핑할때 옷이 핑크인지 핫핑크인지 재대로 알려면 이러한 기능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들이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구지 모니터의 색을 별도 장치로 조정하지 않아도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보는 빨간색이 이 빨간색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싸구려 모니터를 직업으로 사용한다면 내가 디자인한 결과물이 다른사람 책상에선 다르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럼 잘 모르는 상사가 와서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할 확율도 올라 가겠죠..?


 * 색상 정확도 (Delta E): 모니터에 표시된 색상과 실제 색상의 차이를 숫자로 나타냅니다. Delta E 값이 작을수록 색상 정확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Delta E < 2 이면 색상에 민감한 작업에 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 감마 값: 화면의 밝기 변화를 조절하는 값입니다. 감마 값이 정확해야 화면의 밝기가 균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이상적인 감마 값은 2.2입니다.

 * 색온도: 화면의 색상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단위는 Kelvin (K)이며, 6500K는 일반적인 주광색, 5000K는 따뜻한 느낌, 9300K는 차가운 느낌을 나타냅니다. 눈에 보호를 하기 위해 블루 라이트를 줄인다고 노랏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그런분들은 사무업이나, 문서 작성, 오피스 프로그램등을 다룬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색의 정확도를 측정하고 판단하는 디자인이나 영상쪽의 일을 하시는 분이 노랏게 한다면 해고 사유가 됩니다. 무지해도 선을 넘게 되는것이죠. 


색 정확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모니터의 색상을 정확하게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모니터의 색상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모니터 매달아서 측정하는 장치 인데 지가 알아서 합니다. 제가 대학때만 해도 누가 하나 사면 거의 수십명이 돌아가며 사용했습니다. 핵인싸 됩니다.

내가 대학때 사용..아니 빌려썻던 장치. 스파이더라는 제품인데 그때는 이게 좀 유명했다. 이렇게 매달아 놓고 시키는데로 하면 된다.


 * 모니터 설정 조정: 모니터의 밝기, 명암, 색온도 등을 조정하여 색상 표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좋은 품질의 모니터 선택: IPS 패널, 높은 색 재현율, 낮은 Delta E 값을 가진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만 애플제품이고 모니터는 타사 제품이라면 색의 정확도는 그 모니터 제조 업체에 달렸습니다. LG나 삼성은 꾀 훌륭합니다. 

어제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고 자서 그런지..속이 안좋네요. 그럼 이만…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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